부안군문화관광해설사, 부안청자전시관견학
부안군의 문화관광 정보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부안군문화관광해설사 및 해설가 24명(회장 최기철)이 지난 14일 부안청자전시관을 견학했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관광객들에게 부안군의 주요 문화관광 자원들을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부안청자전시관이 준공되어 곧 개관을 앞두고 있어 향후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해설을 해주기 위해 미리 체험 견학에 나선 것이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해설사들은 도자기 전시관, 체험관 등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여기서는 이렇게, 저기서는 요렇게 해설을 해야지’ 하면서, 서로간에 의견을 교환하고 평소에 문화관광에 대한 해설을 하면서 느꼈던 정보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문화관광해설사 최기철 회장은 “오늘 청자전시관 견학으로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자전시관을 관광코스로 넣어 부안의 청자를 알리는 기회로 삼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준공되는 여러 시설들도 미리 체험하여 관광객들에게 부안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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