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구제역 예방접종에 속도전을 내고 있다.
 도는 구제역 차단을 위해 내달 1일부터 설 귀성객이 본격적으로 방문하는 것에 대비해 오는 19일까지 예방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7일 설명했다.
 이를 위해 예방접종 인력 55명을 시군에 추가 배치했다.
 도는 지난 16일까지 1차 예방접종 지역인 도내 6개 시군의 소 19만6000두와 돼지 8만7000두 등 28만3000두에 대한 접종을 마친 뒤, 8개 시군의 모든 소와 종돈장을 대상으로 2차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2차 예방접종 대상 축종은 소 19만2000만여마리, 돼지 5만여마리 등 14만여두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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