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민원전문창구 개설 운영
온라인 민원의 불편 해소 및 활용 증대를 위해 부안군이 전자민원 전용창구를 개설, 운영에 들어간다.
군 종합민원실(실장 김진배)에 따르면 전입신고 및 사업자 신청, 정정 등 여러곳에 흩어져있는 민원소관청의 3000여종 민원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열람, 발급, 확인이 가능하도록 하는 민원24 전자민원 전용창구를 개설한다.
오는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전자민원 전용창구는 인터넷에 생소하고 접근을 꺼려하는 군민들을 위해 전문도우미를 배치, 전자민원2 회원가입과 이용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안내해 자민원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평소 민원서류를 많이 필요로 하는 관내 법무사, 공인중개업소 등에 민원24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읍면사무소까지 전자민원전용창구를 확대해 고객 지향적인 민원서비스와 함께 행정 서비스 효과성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24를 이용하면 수수료 없이 40여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기관 방문 최소화로 시간과 경제적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사로 인해 발생하는 전입신고, 주소변경, 학교배정 신청, 사업자등록 정정신청 등 관련된 여러 민원사무를 이사민원 일괄서비스로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어 민원인이 여러번 행정관청을 방문하는 불편이 사라지게 된다”고 덧붙였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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