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면 자율방범대, 사랑의 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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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유등면 자율방범대(대장 배복규) 대원 35명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20kg 14포(70만원 상당)를 24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기탁한 쌀은 유등면 관내 독거노인 14가구에 각 1포씩 전달할 예정이다.
배복규 자율방범대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봉사정신을 실천하는데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등면 자율방범대는 영농철과 가을 수확기 등에 자율적으로 마을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에게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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