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봄과 효사랑 나눔 실천하는 순창교육지원청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 직원으로 구성된 순창골 사랑나눔도우미(약칭 순사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뜻깊은 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불우독거노인 3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유현상 교육장을 비롯한 순사도 회원들은 팔덕면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아이집'과 동계면 구미리 신현순(92)씨 등 독거노인 3가구에 설 차례상 물품과 위로금을 직접 전달하고 집안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할머니들은 "친자식이나 가까운 친척들도 이렇게 보살피지 못하는데 매번 너무나 큰 은혜를 받고 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유현상 교육장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노인들이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지는 일”이라고 말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