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규 전 행정부지사가 새만금위원회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실 산하 새만금위원회는 최근 몇몇 민간위원들이 교체됐다며 조만간 김황식 국무총리의 최종인가를 거쳐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새 위원회에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은 바로 강 지사 시절 최장수 행정부지사를 지낸 이형규 전 대한지방공제회이사장.
 이 전 지사는 강 위원장으로부터 높은 신뢰도를 쌓은 인물인 만큼 향후새만금 내부개발 쟁점에 있어 강 위원장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또한 전북에 대해 어느 누구 보다 많은 경험과 정보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새만금 내부개발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 대세다.
 하지만 이 전 부지사와 김완주 지사의 관계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점에서 향후 새만금 내부개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선임된 새만금위원들은 내달 16일 새만금종합실천계획(MP)를 확정을 앞두고 26일 새만금 현지를 시찰할 예정이다./오재승기자·ojs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