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일반음식점 자율점검제 실시로 식품위생안전 강화
( 간소한 상차림 ․ 남은음식 제로 ․ 음식물 쓰레기 감량으로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

완주군은 간소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좋은식단 실천사업을 적극 홍보.계도한다.

완주군은 바람직한 음식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에 자체 제작한 자율점검표를 배부하는 한편, 2012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위생점검표는 영업주에게 자율과 책임을 부여해 스스로 좋은 식단을 이행하고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한편,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에 대비해 남은 음식 포장해주기, 남지 않을 만큼 적당량 제공하기 등을 홍보하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군은 자율점검에 성실히 참여한 업소와 음식물 쓰레기 발생 감량 업소는 모범음식점 선정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또한 지역 농산물 이용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을 거리를 보장하고 농가에는 안정된 소득과 지속가능한 농업보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완주 로컬푸드를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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