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의 거점공간, 완주문화의집 수강생 모집

지역민들의 생활문화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완주문화의집이 올해 신규프로그램 및 동아리육성 사업을 위해 신규 회원들을 모집한다.

방치된 물건들을 리폼해 쓸모있는 생활소품으로 만들어내는 넵킨아트, 패션페인팅, 폼아트와 완주군의 신 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할 한지의 생활화를 위한 한지체험문화특강,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건강먹거리로 오감을 살찌우게 하는 식생활연구회 특강 등이 마련된다.

지난해 ‘주민이 주인공, 문화예술동아리 축제’를 통해 선보인 주민예술동아리 통기타, 난타, 드럼&타악앙상블, 가야금, 색스폰, 성악, 바이올린, 플룻, 어린이발레, 청소년댄스반도 운영된다.

특히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올드영화극장’을 운영하고, 장구, 노래, 테라피요가, 붓글씨 등 어르신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실버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아이들의 창의성 발굴을 위해 엄마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로 지속운영되고 있는 전북교육연구소의 CPS 사고력교실, 전북대 생활과학교실, 한우리 독서논술&글쓰기, 놀이수학 가베반, 재미있는 클레이교실은 올해부터 엄마모니터링단을 구성해 빈틈없는 교육 관리가 들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문화를 더 깊게 보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꾼으로 양성해나가는 청소년 기자단에서도 초등 5학년이상의 초.중딩 신입기자단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culture.wanju.go.kr)를 참조하거나 완주문화의집 전화(063-291-2860)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