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머루가루공장 등 도내 친환경농장 13곳이 한국을 대표하는 100대 스타농장에 선정됐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단지를 중심으로 선정한 전국 100대 친환경명품농장에 도내 농장 13곳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농장은 전국에 있는 친환경, GAP인증 농장 21만6000 농가를 도별로 신청 받아 소비자와 직거래, 현장체험 가능성 등을 기준 삼아 전문가의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엄선했다.
 도내에서는 친환경인증 50개소 중 7곳, GAP인증 50개소 중 6곳이 각각 선정됐다.
 이곳 농장들은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재배 농작물을 특화하면서 도시민 주말여행 체험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선정된 농장은 다음과 같다. ▲친환경인증 분야=무주 머루가루농장(블루베리), 정읍 신태인유기농농업포도조합(포도), 완주 창포체험마을(꽃창포), 무주 반디가노니는세상(복분자), 익산 천년초마을(천년초), 고창 여곡지구친환경작목반(쌀), 군산 가나안영농조합(보리쌀)▲GAP인증 분야=고창 오월농장(무), 익산 주식회사지우(파프리카), 군산 제희RPC십자뜰작목반(쌀), 부안 아그티테크(토마토), 장수 장수신농영농조합법인(사과), 정읍 제일농장(토마토)/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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