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비 지원-2.0
고창군이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과 예방관리를 통해 의료취약계층 환자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소득 150%이하 가정의 환자가 이에 해당되며, 1인당 36만원, 입원치료일 경우는 5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에서는 식생활 등 생활환경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질환에 대한 적정한 치료와 악화인자 예방을 위해 아토피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피부를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목욕 후 3분 이내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신적 스트레스는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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