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이강수)가 제4회 녹두대상 수상후보자 선정에 나섰다. 2일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녹두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추천과 접수를 받고 있다며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개인이나 단체를 상대로 적격자를 선정하는데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 관계자는 “녹두대상 시상을 통해 동학혁명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지역정체성 확립을 도모하고 있다”며 “기념사업회에서는 고창만이 가지고 있는 동학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기르기 위해 성자화사업과 학술, 연구, 문화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보자 추천과 접수는 고창군 문화관광과(560-2462)나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561-1987)에서 받는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