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석정장학금 수여식-3.0

제19회 석정장학금 수여식이 7일 고창종합병원(원장 조병채) 3층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올해는 모두 53명의 관내 고등학생에게 353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1993년 우수한 인재를 길러 내 지역사회 동량으로 성장시킨다는 취지로 시작된 석정장학금은 지금까지 830명에게 4억9000만원을 지급했다.
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일한 종합병원으로써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인재양성과 자원봉사 활동 등 사회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히고 “원장님의 뜻에 따라 지역민 모두가 의료사각지대 없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석정장학금은 고창종합병원 조병채 원장 부친의 유지에 따라 만들어진 장학기금으로, 가정환경이 어려우면서도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관내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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