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3월 중 부안발전아카데미 개최, 사진 천리안
부안군은 7일 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를 초빙해 ‘커뮤니티 비즈니스사업의 필요성과 효과’ 라는 주제로 '부안발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공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아카데미에서 박원순 강사는' 커뮤니티 비즈니스'(공동체 사업)에 대한 개념을 설명한 뒤 국내와 일본 등 해외 실시사례 등을 소개했다.
김호수 군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지자체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역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지역의 물적, 인적, 역사적 자원을 상품화해 지역공동체 복원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부안에서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기 위해 강연회를 마련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2008년부터 군민의 자아실현 및 문화욕구 충족으로 선진군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식교양 프로그램인 부안발전 아카데미를 매월 실시해 오고 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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