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발전위원회 열려-2.5 사진-천리안

지난해 100여건의 민원을 해결한 ‘읍면이장단과의 열린대화’와 ‘우리마을 소리샘’ 등을 재평가하고 새로운 모니터링 센터를 신설하기 위한 경찰발전위원회의가 개최됐다.
고창경찰서(서장 류선문)는 7일 각 계장급 이상 간부와 경찰발전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층 회의실에서 경찰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거 치안정책 수립시 일방적, 하향식, 통계식에서 탈피해 상향식, 합의식, 주민체감안전도 평가로 전환함으로써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에 따라 ‘치안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모니터링 센터 신설'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전개됐다.
이 자리에서 류선문 서장은 “각 기능별 치안활동 중 부족한 부분을 이번 회의를 통해 개선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회복하고 현장에 적합한 치안정책을 수립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