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전주지점이 7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번 전주지점 개점은 지난 2일 KB국민카드가 KB국민은행에서 분사, 독립법인으로 출범해 영업 현장에서 신속한 의사결정과 관내 지역 마케팅 거점으로 지역 환경에 맞는 특화된 마케팅 활동을 하기 위한 것이다.
전주지점은 앞으로 카드발급, 제신고 등 고객관련업무와 관내 가맹점과 제휴를 통한 지역밀착마케팅, 신용카드 모집인의 모집 및 육성, 기업회원의 유치 및 제휴카드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KB국민카드 전주지점 윤주철지점장은 “국내 최고 수준인 KB국민카드 서비스와 관내 특화 마케팅을 융합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맹점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자본금 4,600억원, 직원 수 1,250명으로 전국 25개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작년 말 기준 자산 12.4조원, 카드이용실적 65조원(체크카드 포함), 신용카드 회원 수 10,511명, 가맹점수 2,114천 개로 카드업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김은숙 기자 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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