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농업인 실용교육 성황리 개최

김제시가 새로운 농업기술의 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농업인 실용교육이 8일부터 시작됐다.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영농핵심기술과 정보를 전달하고, 품목별 전문기술 및 농촌생활자원 교육을 통한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여 농촌에 푸른 희망을 주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8일 김제시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실시된 ‘유용미생물 활용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총 27회에 걸쳐 각 읍ㆍ면회의실 및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등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약 23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품목별 영농기술반, 농촌생활자원반, 고품질쌀 생산기술반의 3개반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교과목은 참가 농업인의 기호를 충족시키기 위해 유용미생물, 고추, 오디뽕, 쌈채소, 논콩, 시설하우스 환경관리, 저항성 논잡초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전문기술 강화를 추진하는 한편, 농외소득사업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산물가공 및 상품화, 관광농업, 가정원예 등의 교육과정도 운영된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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