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전주시 버스 파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감소하기 위해 출퇴근시 일반시민들을 상대로 자율적인 카풀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27일부터 전주시 버스 파업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카풀제를 실시, 당행직원(행표, I♥JB BANK 차량용 스티커 이용등)임을 알리고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버스정류장등 공공장소에서 같은 방향의 시민들을 상대로 목적지까지 불편없이 안내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박상규 과장은 “날로 치솟고 있는 기름값도 아끼고, 버스파업으로 인해 이동의 불편을 겪는 일반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이 되기 위해 이같은 운동을 실시한다”며 "버스 파업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함께 타면 기쁨도 두배가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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