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나눔과 희망(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김제시가 관내 거주하는 소외 계층의 어려움을 덜어 주기 위해 추진 중인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삶의 자활의지를 심어주고 희망의 불씨를 갖게하는 사업으로, 소외 계층을 보호하는 사회적 역할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전하고 있다.

시는 자활능력이 없는 기초생활 수급자,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에 대해 ‘나눔과 희망(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390세대에 사업비를 지원해 왔다.

또한 올해에도 관내 저소득층 45세대에 대해 지붕개량, 부엌․화장실․창호개량 등 개․보수를 실시해 10월중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읍면동에서는 본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체 및 행정지원단을 구성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눔과 희망(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2014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세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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