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센터 맞춤형 서비스 제공
부안군 드림스타트센터가 아동을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부안군 드림스타트센터에 따르면 부안읍에 거주하는 12세이하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복지, 교육, 건강 등의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개인에게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예방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자문 및 지원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수퍼비전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저소득 아동가구를 방문해 서비스 수요를 재조정하는 등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월부터 건강검진 및 증진사업, 기초학습향상, 정서함양과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사업,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시작으로 성장클리닉, 임산부 요가, 사회성향상 프로그램, 미술치료, 놀이치료 등의 심리상담서비스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 개인의 능력 향상 및 기회 평등 보장 등을 위해 절실히 요구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올해에도 참여아동들이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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