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경찰 전국최초 󰡒매일 한마을 방문제󰡓 로 주민과 소통화합도모(사진)

김제경찰서(서장 조용식)가 소통과 화합을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경찰상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제서는 친서민과 인권보호를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범죄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신뢰받는 경찰상 구현에 노력한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제서는 최근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치안을 위해 ‘매일 한마을 방문제’를 전국 최초로 추진하며 고령사회 농촌지역의 열악한 치안 상황을 구조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번 제도는 대민 최 접점 부서인 지역경찰관이 하루도 빠짐없이 한마을 이상 방문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 친화적인 지역경찰 활동으로 체감치안 만족도 향상에 만전을 기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김제서는 이번 한마을 방문을 통해 마을 이․통장 부녀회장 등과의 대화를 추진하면서 방범CCTV설치 권고, 강․절도 및 보이스피싱, 아동 성폭력 등과 같은 각종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민원도 해결해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10일에는 진봉면 상궐리에 거주하는 김모(75세)씨가 겪고 있는 생활민원을 각 단체 및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해결, 경찰의 신뢰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조용식 서장은 “경찰은 국민을 위한 본연의 임무가 있듯이 어떤 상황이든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어려움에 처한 모든 사람들을 돕기 위해 도입한 이번 제도의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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