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최대주주로 참여하는 가칭 주식회사 쇼핑원이 중소기업 전용 홈쇼
핑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쇼핑원은 중소기업제품판로 확대를 위해 향후 전체 채널 편성의 80%이상을 중소기업 제품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중산층 서민에게 유용한 생활밀착형 상품군인 가정용품, 패션의류, 농수축산 상품군 등
을 주력 제품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또 조기 경영 안정화를 통해 구현된 수익을 중소기업상품의 타 유통채널 연계판매 강화,
중소기업상품 해외수출 지원, 중소기업·중소상공인 상생펀드 조성 및 운영, 중소기업 신유통
지원 개발원 설립 운영 등 중소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환원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두원 물산 신홍균 상무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을 통해 기존 홈 쇼핑사 들의 중소기업과의
합리적 거래관행이 조기에 정착되고 우수 중소기업 상품들의 판로 문제가 적극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공익성과 소비자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판로지원의 든
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김은숙기자 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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