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협약 체결-3.3 사진-천리안

고창군과 서울시니어스타워(이사장 이종균)가 11일 고창산악자전거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산악자전거공원 조성에 협력하기로 하고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에서부터 공공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고창군은 인허가 등 행정절차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시니어스타워 측은 세부실시설계를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석정온천관광지사업과 연계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것.
고창산악자전거공원 사업에는 총 120억원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경주트레이닝 센터, 익스트림, 에어돔, 트레일코스, 이색자전거체험장, 모노레일 등의 사업 등을 펼쳐 세계 최고수준의 산악자전거 코스를 개발하는 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고창군은 이 사업을 위해 작년 12월 2일 미국 최첨단 자전거생산업체인 첨바사와 투자협약 MOU를 체결한바 있으며, 지난달에는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단이 미국을 다녀오기도 했다.
한편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이 사업 외에도 43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창웰파크시티, 온천스파리조트, 휴양병원, 실버타운, 골프장을 건설하는 석정온천관광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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