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방직 공무원 경쟁률이 40대 1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면서 전국 광역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도내 지방직 9급 공무원 경쟁률은 182명 선발에 6998명이 지원해 평균 3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군별로는 행정직(선발 123명)에 5512명, 기술직(선발 60명)에 1486명이 응시해 각각 44.8대 1, 24.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16개 광역 시․도 중에서는 인천(84.5대 1)을 비롯해 대전(84.4대 1), 광주(49.9대 1), 대구(48.8대 1), 부산(37.9대 1)에 이어 6번째로 높고, 도 단위로는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방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은 오는 5월 14일(토)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중 지방자치단체별로 발표된다./서울=신상학기자․jshi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