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가 전달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415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 5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는 전월(97.1)대비 1.2p 상
승한 98.3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본지진과 리비아 사태 등 대외악재 지속에도 불구, 1/4분기 사상최대 수
출실적과 최근 증시 상승 등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는 전달보다 상승했으나, 올해 들어 소폭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
하고 있고, 지난해 10월 이후 여전히 기준치(100)를 밑돌고 있어 5월에도 중소기업
의 체감경기는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95.8로 3개월 연속 동일하고, 중기업(99.8→103.5)은 경기가 상
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업부문별로 경공업(94.3→93.4)은 하락했으나, 중화학공업
(99.5→102.6)은 기준치를 상회하며 올랐다.기업유형별로는 혁신형제조업(103→
101.9)이 하락한 반면 일반제조업(95.4→97.2)은 상승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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