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소비자물가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3% 상승했다.
호남통계청 전주사무소가 2일 발표한 ‘전북지역 4월 소비자동향’에 따르면 도내 소비자
물가는 전달대비 과실(3.1%), 과자․당류식품(1.9%)등은 오른 반면 육류(-1.7%)와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1.2%)등은 떨어졌다.
상품성질별 지수는 전달과 전월 각각 0.3%하락, 7.2%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
작년 4월보다 11.9% 올랐고, 전년동월대비 5.8% 상승했다.
서비스의 경우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0.4%, 2.6%씩 올랐
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1%, 신선식품지수는 14.4% 올랐다. 오른 품목은 당
근(15.5)과 런닝셔츠(12.7), 무(7.3), 달걀(5.6), 설탕(4.4) 등이며, 파(-33.8), 시금치
(-33.7), 오이(-28.6), 배추(-25.4), 호박(-25.2) 등을 큰 폭으로 하락했다./김은숙 기
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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