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유기질 비료 생산으로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은 대가파우더시스템(주) (사진)
오염물질 발생하지 않고 탁월한 악취제거 효과 입증=

“쓰레기를 태우는 방식 이제 그만, 가축분뇨 처리고민이 유기질비료로 완전 해결됐다”.
최상급 유기질비료 생산으로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면서 선진국시장에 독보적인 존재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축분뇨와 음식물 등 가장 다루기 힘든 폐기물을 유기질 비료로 만들면서 탁월한 악취제거 효과를 입증하는 등 신기술로 세계시장의 최고를 목표로 끊임없이 전진하는 대가파우더시스템(주)(대표 최은석).
최근에는 싱가폴 현지에서 자체개발한 특수 엔자임을 투입한 바이오 유기질비료 생산현장에서 국내외 관련 업체들과 전문가들로부터 매우 긍정적인 평가로 인증받으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대가의 바이오 복합형 하이브리드 악취제거장치는 저렴한 유지관리비로 폐수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다는 큰 장점을 지니고 있어 친환경을 강조하는 독일과 일본이 생산하는 시설을 능가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여기에 대가의 탈취와 바이오 시스템은 환경에 관심이 높은 선진 싱가폴과 독일 등에서도 기술을 인정하고 있다.
더욱이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고 미생물의 대사작용으로 악취를 산화시키면서 영구적인 수명까지 자랑하는 바이오 시스템 신기술은 환경에 관심이 높은 선진국들로부터 설비와 기술이전을 위한 상담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미생물을 이용한 탈취장치와 바이오 트리클링 여과장치 및 필터 등 12개의 신기술 특허를 자랑하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평가에 힘입어 대가바이오시스템은 지난 2003년 KT&G 광주제조창(동양 최대의 바이오 탈취설비) 설치에 이어 신탄진제조창(2008년), 인쇄창(2009년), LG화학 대산공장(2006년) 등을 설립하는 등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 2004년 수원 음식물 자원화시설, 곤지암 하수처리장, 한국석유공사의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10년 서울대학교 토양분쇄 개량시스템 설치, 2008년 삼성SDI, 2010년 삼성전기, 2009년 고양 원능 하수처리장, 펜타 생명공학연구소(2007년) 등의 사업을 수주했다.
대가의 시스템은 돈분과 계분 등을 대가파우더가 제작한 밀폐형 믹서에 톱밥과 BM1을 함께 투입해 섭씨 70도를 유지하는 스팀장치가 완벽한 밀폐상태에서 24시간 혼합되고 발효되어 최상급 유기질 비료가 만들어진다.
작업이 완료되면 처음 투입과정에서 발생되던 엄청난 악취와 습윤한 폐기물은 냄새 없는 굵은 가루형태의 유기질비료로 탄생되는 방식으로, 저렴한 유지관리비와 오염물질을 차단으로 혐오 축산폐기물을 리사이클링하는 신기술이다.
생산된 비료의 유기물 함량은 79.4%로 탁월한 품질을 인증하고 있으며 농토의 산성화를 차단해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사업부 박봉수본부장은 “완벽한 밀폐형 믹서에 가축의 사체를 통째로 투입하고 24시간 혼합과정과 발효과정을 거치면 폐수도 발생하지 않는다”며 “돼지의 치아만 잔존하고 친환경 고품질 유기질비료가 생산되는 획기적인 시스템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사진설명=대가파우더 시스템 최은석사장이 싱가폴 바이오맥스사 심엥똥 사장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설비기계는 가축의 악취제거 등 분뇨처리를 24시간내에 해결시키면서 유기물 함량 79.4%의 최상급 비료로 생산해내고 잇는 파우더시스템의 신기술 설비공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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