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강소농 육성과 애멸구 방제대책을 위한 시군기술센터 소장 회의 개최(사진)
강소농 육성과 애멸구 방제대책을 중심으로 한 전북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관계자 회의가 7일 농업기술원 농심관에서 열렸다.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현안사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강소농(强小農) 육성 및 애멸구 방제대책, 소득 및 경영진단 등 사업추진계획 등에 대한 종합토론회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배기술, 경영, 마케팅, 소득 등의 경영상태 진단 및 분석․처방을 통한 목표설정 및 경영개선 등의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시군별로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농촌자원 등 분야별로 우수사례 발표와 추진대책이 논의됐다.
또 긴급현안사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애멸구 방제사업은 시군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유무 발생 예찰을 강화하고, 본답 방제체계 수립과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도농업기술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험연구사업과 관련하여 시군농업기술센터와의 중요 정보교류, 농업기술원 육성품종 전시회 개최 및 협조, 농업인대학 운영 활성화,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기술지원, 고품질 농작물 생산을 위한 실천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조영철 원장은 “현실적인 우리농업의 핵심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에 있다”며 “강소농 사업추진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듯이 추진해야할 과업이기에 시군농업기술센터의 협조는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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