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익산경찰서, 차량털이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시민 표창(사진)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차량털이범 검거에 도움을 준 시민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9일 익산경찰서 서장실에서 차량털이(특수절도)미수 피의자 검거에 공을 세운 시민 정모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표창을 수여받은 정모씨는 지난달 25일 모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한 피해자의 차량을 오토바이를 타고 쫓아가 익산 ○○마트 주차장에 주차한 차량의 유리를 파손하고 차량을 뒤졌으나 절취 대상물이 없어 미수에 그친 피의자에 대해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아울러 동시에 신속히 CCTV자료를 제보해 경찰이 신속하게 용의자를 수배할 수 있도록 협조해 신고접수 후 불과 한 시간여만에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하는 공로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최종선 서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차량털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상황에서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차량털이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하다”며 “범죄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요청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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