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이 개정동 소재 모세스 영아원을 찾아 전 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쌀을 기증했다.

12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에 따르면,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500여명의 전 직원들이 집에서 가져온 1~2kg의 쌀을 모세스 영아원에 전달했다.

정갑수 서장은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에 봉사하는 기관으로 보다 사랑받는 군산해양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천사봉사 기관우수상, 장애인의 날 기념 기관 우수상, 보건복지부 선정 이달의 나눔인에 선정되는 등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군산=임태영기자·kukuu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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