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1호 방조제 개통식이 이달 22일 1호 방조제 현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새만금 1호 방조제는 방조제 중 가장 먼저 건설됐지만 전북도와 부안군 등이 해측조망권 확보 차원에서 도로높임 공사를 정부에 건의, 지난해 4월 기공식 후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었다.
 기공식 후 만 1년 2개월만인 이달 22일 새만금 1호 방조제 부근에서 개통식이 열리게 된 셈이다.
 또한 새만금 1호 방조제 도로높임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한적으로 이뤄졌던 방조제 통행 제한이 24시간 전면 개방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관계자는 “24시간 전면 개방에 대한 부담감도 있지만 개방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감안해 전면 개방쪽으로 논의가 되고 있다”며 “빠르면 이달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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