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최고, 일반국민 재벌 부정적 제기

김형민l승인2011.07.17l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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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국민들은 재벌 대기업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보기보다는 부정적으로 보는 측면이 더 강한 것이 민주당 정동영(전주덕진)의원실에 의해 제기됐다.
17일 정 의원실이 재벌·대기업 관련 일반국민과 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 발표에 따르면 재벌 대기업의 사회적 영향에 대해 '불법상속, 부당정리해고 등 부정적 측면이 더 크다'는 응답이 일반국민 52.6%, 당원 77.2%로 '사회적 공헌, 일자리 창출 등 긍정적 측면이 더 크다'는 응답 29.3%, 15.1%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정부의 재벌대기업정책에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소유구조개선, 상속증여세 강화 등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일반국민 61.9%, 당원 72.6%로 '법인세 인하, 규제완화 등 자율성을 강화해야한다'는 응답 18.1%, 17.4%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를 진행한 정 의원은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을 강령에 명시하는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음 주중 이를 공식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업체 휴먼리서치에서 지난 7월 13~14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일반국민 987명(95% 신뢰수준, 최대허용오차 ±3.12), 당원 1,045명(95% 신뢰수준, 최대허용오차 ±3.03)을 대상으로 전화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김형민기자.bvlgari@

김형민  jal7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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