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미래 디지털 강국을 이끌어 나갈 IT인재 발굴에 나섰다.

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초·중·고생 3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8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를 개최됐다.

이들 참가학생들은 지난 4월 전국 초·중·고생 9000여명이 참가한 지역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인원이다.

이날 치러진 대회 수상은 오는 21일 발표될 예정이며, 부문별 대상과 금상을 수여한 학생들에게는 행안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행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강국으로써의 다양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수립한 ‘소프트웨어강국 도약 전략’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신상학기자·j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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