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김재명 전 정무부지사와 경제특보 임용 계약을 맺고 삼성 후속조치에 본격 뛰어들 계획이다.
 전북도는 26일 김재명 전 부지사와 전라북도 경제특보 임용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김 전 부지사는 앞으로 전라북도 경제특보 자격으로 삼성은 물론 국내 대기업들과의 소통에 있어 최전선을 맡을 계획이다.
 김 전 부지사는 일단 전라북도 서울투자유치사무소를 본부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김 전 부지사는 성균관대를 졸업한 후 지난 1978년 삼성전자에 입사, 삼성비서실 경영관리팀 부장과 삼성전자 전략기획실 전략팀장, 반도체총괄 메모리사업부 기획팀장, 삼성코닝정밀유리 상무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6년 8월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로 임용된 바 있다./오재승기자·oj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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