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농산물 가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이 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박정하 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중부권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 “관계기관이 민간단체, 사회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서 현황파악을 잘해서 장비 지원 및 봉사활동이 편중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수해 보고와 전반적인 상황 점검을 위해 내일(2일) 국무회의는 청와대에서 직접 주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최근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상황 및 앞으로 대책에 대해서 중점 논의가 이뤄졌으며, 여름 휴가기간임에도 수석비서관 전원이 참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청와대=신상학기자․j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