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는 11일 호남권 등 6개 권역별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협의회 위원 207명을 위촉했다.

도내 지역 협의회 위원들은 강상근 천주교전주교구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김한 전북은행장, 박종훈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고문, 서거석 전북대 총장, 선기현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 회장, 신순철 원광대학교교학부총장, 심용식 (사)환경정보평가원선임공동대표, 원팔연 전주바울교회 당회장, 이규정(원행스님) 대한불교조계종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 이건태 원불교종무원기획과장, 이상윤 전북 기자협회장, 정봉희 전북영양사회회장, 차종선 전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병선 전북상공회의소연합회 부회장 등 모두 15명이다.

이들 위원들의 위촉식은 광주․전남 지역 위원들과 함께 오는 25일 오전 광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위촉식 이후 ▲갈등 과제 발굴 및 해결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지역 간 또는 정부․지역 간 갈등 과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사통위에 건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사통위는 이를 위해 매월 정례 회의를 개최, 위원회 주요 추진과제에 대한 설명 및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논의를 벌일 계획이다.

또한 16개 시․도별로 상․하반기 연 2회 토론회와 공청회를 통해 지역 안팎의 다양한 파트너들이 정책을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청와대=신상학기자․j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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