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최근 도내 지역에 발생한 호우 피해와 관련,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2일 “도내 지역의 농작물 피해 복구를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 장관은 “현장 전문가를 파견하고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도내 지역의 벼 침수와 배와 같은 과실의 낙과 등의 피해가 있어 추석을 앞두고 채소와 과실류 가격이 오르고 있는 만큼 이를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도내 지역을 비롯해 태풍 무이파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2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 복구작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신상학기자·jshi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