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10월31까지 특별 공직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감사실과 총무과 직원들로 합동감찰반을 편성해 시간외 근무 허위 체크ㆍ선거개입ㆍ금품ㆍ향응 수수 등에 관해 집중 감찰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또한 추석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실·과·소·읍·면·동을 대상으로 주·야간 불시 특별감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귀성객 맞이 환경정비, 추석 연휴 보건진료 대책, 저소득층 지원물품 적기 공급 여부 등이다.
한편 공직자 상호간 선물 안주고 안받기, 생활이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 전개 등 미담사례를 적극 발굴, 선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1년도 반부패 종합대책 추진상황, 선거 중립 여부, 근무시간 준수 여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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