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7일 대산면사무소에서 '남원참미' 육성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약 항공살포 시연회가 열렸다. 항공살포는 헬기를 이용하여 스테비아 농축액과 농약을 시간당 10ha를 살포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는 남원참미를 전국 12대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RPC의 원료곡 반입.건조시설, 벼 저온저장시설, 색채선별기 등 설치 등 시설현대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재배 기술 개선과 토질 개량에도 힘쓰고있다.
남원시는 올해 360ha의 면적에서 6만4,800가마(40kg 조곡)의 남원참미를 약정하였으며, 2012년에는 700ha 12만6,000가마, 2013년에는 재배 면적을 1,000ha로 늘리고 18만0,000가마를 계약재배할 계획이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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