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끼와 호기심의 향연'. 제4회 청소년 문화존 행사가 오는 17일 오후 1시30분 부터 남원 관광단지내 사랑의광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스카우트 지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각종 공연과 과학캠프로 알차게 꾸며진다.
1부 행사는 사물놀이, 댄스 공연으로 꾸며지며 2부 행사는 과학 체험, 과학의 원리, 과학제작,과학 체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한 먹을거리 장터도 열린다.
올해 청소년 문화존은 10월에도 전통놀이존, 춤짱.노래짱 선발대회, 찾아가는 문화존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 문화가 널리 보급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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