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국가식품클러스터 대중국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도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에 걸쳐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익산시 등과 함께 중국 북경과 단동, 상해 일원에서 중국 투자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에는 정헌율 부지사가 직접 참여해 현지 식품기업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설명회 개최 및 투자관심 기업을 방문해 대대적으로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북경에 소재한 투자전문회사인 ‘서생투자유한공사’와 단동에 소재한 국제물류 및 식품가공전문회사인 ‘보화그룹’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대중국 투자유치를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베이징 및 동항시에서 50여개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계획과 진행상황, 개별기업상담회 등을 중심으로 한 투자유치 상담회를 진행해 향후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나가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중국 투자유치 활동과 더불어 신흥자본국가를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를강화, 확대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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