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광보건대학교 간호과, 제3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가져(사진)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간호과가 임상실습을 나가기전에 1학년 학생들이 예비 간호사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제 3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열렸다.
이날 나이팅게일선서식에서 학생들은 자신을 몸을 태우는 촛불과 함께 나이팅게일의 인간생명의 보호에 대한 헌신적인 노력과 간호학문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한 그의 정신을 업적을 기리고 닮아가며, 스승과 부모, 선후배 앞에서 서약했다.
원광보건대학 간호과 1학년 유호연 등 165명의 학생들은 선서를 실시하고 김인종 총장과 의과대학병원 신화자 간호부장, 교내 보직처장, 학과교수 등 주요 인사, 간호과 동문, 학부형 등 200여명은 선서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원광보건대학교 간호과 양경희 학과장은 “건강과 행복이 모든 인류의 소망이 되는 시점에서 다양한 건강요구를 가진 사람들에게 인간이해와 존중의 마음가짐을 갖고 간호학문을 익혀 전문직 간호사로서 자신의 꿈을 펼치며 아름답고 당당한 삶을 살아가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김인종 총장은 “제14회 나이팅게일 제전’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은 그동안 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실력을 키워온 결과이다”며 “대학 최고의 자부심으로 명문 간호대학생의 자신감을 갖고 미래 전문 간호사로서 책임감과 긍지를 다하는 최고의 간호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햇다.
1982년 신설된 원광보건대학교 간호과는 29년간 총 2,8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대학병원, 종합병원, 한방병원, 보건소, 초, 중, 고교 및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각종 간호실무현장에서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최고의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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