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광보건대학교 레드피닉스 야구단 2011시즌 논산토요리그 우승(사진)

원광보건대학교 직장동호회 야구모임 ‘레드피닉스’가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2011시즌 논산시 야구연합회장기 논산 토요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는 직장동호회인 레드피닉스 야구단이 최근 논산시 강경하상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논산시청 예스민 야구단과의 리그 13차전 경기에서 24:9로 4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리그성적 11승 2패를 기록, 잔여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토요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고 28일 밝혔다.
김인종 총장은 “야구단이 하나 되어 우승의 결실을 맺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을 졸업하고도 모교사랑에 동참한 졸업생 단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표명했다.
윤석헌 감독(입학관리팀장)은 “오늘의 우승은 전 구성원의 열정적인 관심과 사랑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였다”며 “야구를 통해 학교 홍보와 발전에 도움을 주면서 재학생 단원을 더 가입시켜 학생중심의 야구단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원광보건대학교 레드피닉스 야구단은 2010년 7월 9일에 교직원, 재학생, 졸업생을 대상으로 ‘모교사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창단했으며, 야구단은 지난 7월 가정형편이 어려운 재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 등을 위해 후원행사를 개최해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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