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제의 중심 ! 역시 김제지평선축제 !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 5일간 대단원 막 내려
170여만명 방문 명실상부한 글로벌 명품 축제 자리매김

김제 벽골제를 중심으로 개최된 7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축제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가 황금들녘에 펼쳐진 오감만족 농경문화축제의 진수를 보여주며 관광객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29일 축제개막 첫날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20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10월 3일 폐막까지 5일 동안 170여만명의 방문객이 찾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명품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대한민국 축제의 중심인 지평선축제 마무리는 더 넓은 세상으로 비상하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새만금 김제를 염원하면서 쌍룡의 비상과 화려한 불꽃놀이, 하늘과 땅 천지를 깨우는 역동적이고 축제를 참여한 모두가 하나 되는 흥겨운 대동놀이로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축제기간 5일동안 7개분야 71개로 짜여진 독창적이고 특색있는 지평선축제만의 농경체험프로그램은 연령과 세계를 초월한 농경문화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준 축제였다.
코스모스 400리 꽃길 과 서해의 저녁노을과 맞닿은 황금들녘의 아름다운 경관은 에서 오는 감동은 축제의 폐막을 아쉬워할 정도였다.

특히, 김제시민과 내․외 관광객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가 없이 혼연일체가 되어 일탈을 시도하고 몰입된 감정 속에서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축제의 장을 함께 연출했다.

새만금의 중심도시, 김제의 비전을 제시한 이번 축제는 농경체험 프로그램을 정점으로 쌍룡놀이, 입석줄다리기, 새만금 도전 333! 가장 큰 떡 모자이크 만들기, 지평선 테마 연날리기 등 규모의 웅장함과 참신성을 더해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 어울림 한마당으로 5일간의 추억담긴 농경문화체험 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7년연속 최우수축제를 넘어 대표축제를 향하여 축제기간 동안 바쁜 영농을 뒤로 하고 한마음 한 뜻으로 동참해주신 김제시민과 전국에서 참여해주신 관광객 모두께 감사드리며 좋은 결과를 꼭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제13회 김제지평선축제를 통해 앞으로 체류형 관광지로서 우리나라 뿐만 아닌 세계적으로 그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축제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면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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