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영농급수 마무리 납수제 행사 가져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대영)는 운영대의원과 농업인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무사고, 고품질 쌀 생산 등 올해 영농급수 마무리 납수제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84회째를 맞는 납수제 행사는 지난 4월에 있었던 백파제를 시작으로 김제시, 정읍시, 부안군 농경지 33,177ha에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해 영농에 큰 불편없는 풍성한 수확의 풍년농사를 이뤄냈다.

또한 동진지사는 급수기 먼동반 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고객서비스를 전개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등의 25건의 크고 작은 민원을 해소했다.

김대영 동진지사장은 "올해 전북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와 잦은 장마의 영향으로 시설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직원이 합심하여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노력으로 가을철 풍성한 수확을 거두어 풍년농사를 이룩하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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