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음식 맛, 전북에 톡톡히 알리다!
제6회 전북음식문화대전, 요촌동 소재 ‘빈랑’ 향토음식부분 최우수상 차지

김제시 요촌동 소재 일반음식점 ‘빈랑(대표 손예밉)'이 제6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서 향토음식부분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전북도 주관으로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전북음식문화대전’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도내 모범-향토음식점 등 70여개 일반음식점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이번 최우수상을 차지한 ‘빈랑’은 향토음식중 한방닭백숙으로 각종 해산물과 한약재등을 넣어 만든 음식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손예밉씨는 수상소감에서 “신선하고 질좋은 재료로 품격있는 음식을 만들어 우리지역 주민은 물론 김제를 찾아온 관광객에게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6회 전북음식문화대전에 김제지역 4개업소가 출전해 향토 식재료는 물론 신선하고 독특한 음식맛을 전북인은 물론 외래 관광객 등에게 유감없이 발휘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경쟁력있는 더 많은 업소가 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시설개선자금과 주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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