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다문화 이주여성 “모국방분” 후원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대영)는 농어촌지역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모국방문 후원 행사를 실시한다.

12일 동진지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정상 모국을 한번도 방문하지 못한 아모라피파가폴라안 가족에게 필리핀 모국방문을 위한 왕복항공권 및 선물 등 3백만원 상당의 지원을 할 계획이며 12월중에 방문이 추진된다.

이번에 선정된 아모라피파가폴라안(40세)씨는 필리핀 태생으로 농업인 남편 김씨와 2002년 결혼 후 김제 봉남면에 정착해 살면서 농업을 도우며, 특히 결혼 10년째인 현재까지 주위 사람들로부터 부지런함과 성실함을 칭찬 받고 있다.

김대영 동진지사장은 “다문화 모국지원이 일회성으로 그치지않고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져 지역사회공헌과 공사 이미지 제고를 하므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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