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고용률 상승폭이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괞찮은 일자리가 꾸준히 늘고 있다.
 1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9월 월별고용동향에 따르면 전북의 고용률은 59.3%로 전년동월대비 1.4%p 상승했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며 전국 고용률 평균(59.1%) 수치를 웃도는 것이기도 하다.
 또한 실업률도 1.8%로 전년동월대비 0.3%p 감소했으며 전국에서 2번째로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도내 취업자는 전년동월 보다 2만6000명이 증가한 85만3000명을 기록했으며, 특히 4대 보험에 가입되고 근로계약이 1년이상 유지되는 괜찮은 일자리인 상용근로자수도 전년동월보다 4만2000명이 증가한 29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분기별 고용동향에서도 3/4분기 고용률이 59.2%로 전년 동기보다 1.0%p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1.9%로 0.1%p 감소했다. 취업자수는 85만명으로 전년 동비보다 19000명 증가하는 등 전년보다 고용시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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