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중앙초등학교 개교 100주년을 맞아 총동창회(회장 김연준)는 오는 22일 대대적인 기념행사준비가 한창이다.

중앙초등학교 총동창회는 개교 100주년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의 애교심을 높이고, 졸업생들에게 자긍심과 빛나는 전통을 이어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는 지역사회의 상호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고 학교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기념행사는 오는 22일(토) 중앙초교 운동장 및 강당으로 예정된 가운데 총동창회는 원할한 준비를 위해 지난 5월 30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모교에 사무실 설치 및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kim-ja)를 개설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학교연혁 보고와 자랑스런 동문 표창, 유공자 감사패 증정, 각계 인사 등이 예정돼 있고, 2부에는 개교100주년 기념비 제막식과 김제중앙 100년사 책 올림, 기수별 기념식수에 이어, 축하공연이 펼쳐 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졸업생 기수별 장기자랑, 김제중앙교육가족 사진 및 작품 전시회와 식후행사로 기수별 뒷풀이가 준비되 있다.

특히 개교100주년 기념비에는 모교발전을 위해 30만원 이상을 기부한 동문들의 명단이 새겨질 예정이다.

김연준 총동창회장(김연준법무사사무소)은 "중앙초등학교 개교100주년에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모교에 대한 자긍심과 동문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문의☎011-653-8448)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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