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평생학습도시 만들기

완주군은 24일 종합복지관 3층에서 ‘평생학습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평생학습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한국공동체 개발원 원장 고상준 박사의 특강을 개최했다.

고상준 교수는 평생학습시대 지역평생교육의 중요성과 학교 외 교육의 총체적 변화, 사회통합의 대안으로서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평생교육에 대해 열강을 했다.

이날 배움에 의지가 강한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취득과정 외 8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00여명의 수강생들은 모두 공감하고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지는 시간됐다.

또한, 특강에 참여한 20여개의 학습 동아리 회원 중에서 동화 구연, 시낭송 등 학습 동아리 팀이 그동안 배운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도 잠시 마련되기도 했다.

강석찬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촌사회에 증가하고 있는 고령화, 다문화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맞춤형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군민 모두가 소외됨 없는 교육 참여와 학습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자아성장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다각적인 지원과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5월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어 마을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마을학당 외 13개사업이 지역 곳곳에서 진행되고 지역인재육성사업, 소외계층 학습지원, 성인문해교육지원 등 교육과학기술부 공모사업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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