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 ‘가나안 요양원이’ 산림청에서 실시한 2012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10월 초순경 산림청의 산림소득 공모사업에 2개사업 9억3,000만원을 확보한데 이어 녹색공간 조성사업도 추가로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선정된 ‘가나안 요양원’은 노인복지 요양 시설부지 주변 2,500㎡에 입소한 노약자들의 몸과 마음을 휴양하고 치유 할 수 있는 휴식, 문화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제공함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쉼터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내년 6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시설 이용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녹색공간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정부의 녹색복지 사업의 혜택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